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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잡무 덜어주니 보육에만 집중…"아이 안심하고 맡겨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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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빅스맘은 어린이집 원장·교사가 행정업무·교육준비 등으로 실질적인 보육 활동에 집중하기 힘든 환경을 개선한 영·유아 전문 어린이집이다. [사진 빅스맘]

사랑하는 내 아이가 엄마 품을 떠나 만나는 첫 세상은? 바로 ‘어린이집’이다.

 최근 어린이집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믿음직스러운’ 보육기관을 찾는 영·유아 부모가 증가하고 있다. 아들 승호(4)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박하니(31·서울 서초구)씨는 “처음 내딛는 낯선 환경에서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라면서 “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어린이집을 골라야 안심하고 보낼 수 있을지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승일 빅스맘 대표는 “어린이집의 환경을 개선하고 원장과 교사가 복잡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보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는 복잡한 행정절차·회계처리·교육준비 등으로 실질적인 보육 활동에 집중하기 힘들다. 서울의 한 어린이집 교사인 전수연(35)씨는 “아이들에게만 집중하고 싶지만 교육 외의 업무가 많아 야근이 잦다 보니 피곤한 것이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빅스맘은 이러한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한 영·유아 전문 어린이집 프랜차이즈다. 김 대표는 짐보리와 위즈아일랜드 등에서 다양한 유아교육 환경을 경험했다. 그는 “빅스맘은 선생님이 오직 아이들 보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빅스맘은 검증된 영·유아 전문가를 배치하고, 어린이집 인가에서부터 운영에 필요한 교사교육·마케팅·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에게 최적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월 빅스맘 놀이책을 제공한다.

 빅스맘은 공부보다 재능을 키워주는 행복한 교육을 지향한다. 이에 빅스맘이 영·유아 시기부터 준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은 ‘자존감(self-esteem)’이다. 김 대표는 “각기 다른 재능을 지닌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지녀야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으며, 어떤 시대의 흐름에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빅스맘은 ‘빅스맘 영유아 프로그램’을 포함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아를 위한 ‘베이비사인’ ‘I can do’ ‘퍼니사이언스’ 등의 교육과 유아를 위한 ‘아로마키즈케어’ ‘가베’ ‘논술·과학·역사·문화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김 대표는 “아이들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박수 치며 공감해준다”면서 “아이들의 미숙한 부분에 대해 교사가 직접 개입하지 않고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림으로써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아이들의 정서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빅스맘 아로마 키즈케어 프로그램’은 교사와 안정적인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영유아의 감각과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빅스맘 페스티벌 데이’가 있다.

 빅스맘은 엄마의 마음을 1%도 놓치지 않는 보육을 추구한다. 대표적인 점이 아이들이 사용하는 가방·도시락 등을 안전한 제품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생동감 넘치는 공간에서는 아이들의 감성을 키울 수 있다. 김 대표는 “가장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보이지 않는 1%까지 완벽함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빅스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igsmom.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가맹점 문의는 166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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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영유아를 대상으로 양호(보호)·교육하는 것. 자발적 놀이 활동, 기본적 생활습관의 자립을 기초로 하는 생활지도, 교과교육의 기초로서의 과업지도 등이 행해진다. 보육시설은 같은 연령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집단보육의 형태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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