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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회 한국대사배 자타리 캠프 축구대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제1회 한국대사배 자타리 캠프 축구대회’ 결승전이 13일(현지시간) 자타리 시리아 난민캠프에서 열렸다. 최홍기 주 요르단 대사 및 클라인 슈미트 UNHCR(유엔난민기구) 자타리 캠프 소장, 캠프 관계자와 난민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자타리 캠프에 거주하는 난민들은 총 12개 팀을 구성해 5월 6일부터 예선전을 치렀고, 최종 두 팀이 결승에 올랐다. 우승팀과 준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식료품 교환쿠폰이 주어졌다. 지난 2013년 한국은 민간과 정부 차원에서 자타리 캠프에 컨테이너 하우스 1700채와 축구장 5개를 지원했고, 올해도 일정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타리 난민캠프 내 코리아 태권도 아카데미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선수들이 모래바람 속에서 축구경기를 펼치고 있다. 아이를 안은 한 난민소녀가 미소짓고 있다. 최홍기 주 요르단 대사가 우승팀 선수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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