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원에 단결을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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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유정 총무 단은 11일 상임위원장과 연석회의를 열어 9개항의 상임위 운영지침을 시달. 지침은 『신민당의 전략은 당내 사정과 관련, 국민회의 대의원 및 대통령 선거 등 내년선거를 겨냥한 방해 기도도 내포되어 있다』고 분석하고 『야당의 참여가 없어 유회시키는 일이 있더라도 상임위 회의는 개의시켜 밀고 나가도록 노력하라』고 지시.
김용태 공화당 총무가『상임위원장들이 경륜을 십분 살려 위원장 책임 아래 예산심의의 소임을 다하라』고, 당부하자 K위원장은 『야망이 의사 진행을 방해하여 위원장과 야당의 대결 양상이 전개될 때 여당의원들이 단결하여 위원장을 돕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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