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21일동양】미의회 보고서는 중공의 단기적인 관심사가 한국보다는 북괴 김일성이 소련세력권 안에 끌려 들어가는 위험성이라고 지적, 『이 같은 부담 때문에 중공은 한반도전체의 안정화를 위한 미국측 노력에 동조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평가했다.
52「페이지」의 이 보고서는 『미·소·중공=강대국 3각 관계』라는 제하에 중공의 한반도정책은 북괴에 대한 소련영향력에 대항, 경쟁하면서 북괴가 적화통일에 성공할 경우에 대비, 양다리 걸침을 하는 줄타기정책이라고 관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