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정착 가장 중요 미안보공약불변 보장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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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1일동양】「사이러스·밴스」미국무장관의 중공방문에 관해 「에드워드·케네디」미상원의원과 「칼럼니스트」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밝혔다.
▲「에드워드·케네디」(8월15일 「보스턴」세계문제이사회에서의 연설)=중공과 관계를 정상화함에 있어서 가장 직접적 영향을 받는 맹방들과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
우리는 이 지역의 주요우방인 일본과 긴밀히 협의해야 하며 한국과 기타 동맹들에 이 지역에 대한 우리의 안보공약이 불변할 것임을 보장해야 한다.
미·중공에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한국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다.
우리는 남북경제대화가 기본인간요구에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를 촉진할 방도를 강구해야 하고 또 효과적 무기통제와 군축의 방도를 강구해야 한다.
▲「조셉·크래프트」(정치평론「칼럼니스트」 『「밴스」중공행은 진정한 시험』)=북경에서 「밴스」는 중공지도자들에게 미국의 대소·대서구·중동 및 제3세계 정책근간을 설명하고 중공이 국제무대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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