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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어김없이 불청객 황사가 한반도를 찾아온다. 중국발(發) 미세먼지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황사·미세먼지의 발원지인 몽골 울란바토르와 고비사막, 중국 네이멍구와 베이징을 거쳐 서울에 이르는 1만 리(4000㎞)의 ‘먼지바람길(Dust Road)’을 따라가봤다.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200㎞ 떨어진 바얀노르 지역에 닥친 황사 폭풍. 인공위성에서도 관찰될 만큼 엄청난 위력을 보인다. 황사는 기류 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한반도로 들이닥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사진 푸른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