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실렌 공장 건설 고려합섬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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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려합섬(대표 장치혁)의 「키실렌」공장건설이 본격화되어 석유화학업계의 관심을 집중.
고려측에 따르면 울산석유화학단지에 세워질 이 「키실렌」공장은 외자 91억원, 내자 1백10억원을 들여 건설할 예정.
외자분은 이미 경제기획원 외자심의위원회에 신청중이며 내자분은 올해 중 증자 10억원을 포함, 35억원 증자, 사채 14억원, 사내유보 36억원으로 충당한다는 것.
이밖에도 고려합섬은 특수직물기계인 「워터·제트·룸」 50대를 도입해 2배의 생산성을 올리고 「나일론·플랜트」수출도 금년 하반기 중에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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