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준 등 북괴대표 유엔에서 자취 감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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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본부8일 동양】「유엔」주재 북괴 외교관들의 거동이 최근 「유엔」외교면에서 눈에 띄게 조용해졌다.
최근 북괴고위외교관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며 「유엔」회랑에서는 북괴 하위급 외교관들만이 오가고 있다.
공식석상으로는 북괴 「유엔」수석대표 권민준을 단장으로 하는 북괴대표단 5명이「유엔」국제해양법 회의에 참석 중인 것으로 되어있으나 권은「뉴욕」을 떠나 아마도 평양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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