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대단위 공장에 |한국화장품 곧 옮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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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화장품(대표 임광정)은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건설중인 대지2만 평, 건평6천 평의 대단위 화장품공장을 오는 6월말쯤 완공, 서울 성동구 군자동의 현공장을 모두 이전할 계획.
지난75년6월에 착공, 10억원이 투입된 부천공장이 완공되면 한국화장품의 월간 화장품 생산능력이 2백40만개에서 5백만개로 2배 이상 늘어나 국산화장품 업계의 판매전은 더욱 치열해질 듯.
한국화장품의 76년 한해동안 매출액은 1백56억 원, 순익은 36억원으로 매출실적으로는 태평양화학(매출 3백억원)에 이어 2위이나 순익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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