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추 장비·부산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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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부산】일본 국회가 이번 회기 안에 대륙붕협정을 비준하지 않을 경우 우리정부가 단독탐색을 서두르고 있는 제7광구 석유시추공사를 위한 부속장비로 석유시추용 「파이프」등74만 「달러」상당의 각종장비가 부산에 도착, 통관을 서두르고 있음이 26일 밝혀졌다. 시추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시추선「머스크·파이어니어」호(3천6백41t)의 선주인 「덴마크」의「A·P·몰러」사 이름으로 수입된 시추장비는 굴착 「파이프」2만 「피트」와 이에 따른 연결기, 추동 시추용장비 한 「세트」이다.
또 이 시추선에 근무할 「덴마크」선장 「H·본비」씨 등 선원8명도 이미 한국에 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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