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 1차 예행연습|95%가 성실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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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이 지난3월 실시한 부가가치세 1차 예행연습에는 대상자 5만7천명 중 98.6%가 참가, 이중 정당하게 신고한 사람은 95.3%에 달했다.
국세청은 예행연습의 결과가 이처럼 좋은 것은 이 세제의 내용과 신고 요령이 비교적 정확하게 주지되고 있는 반증으로 풀이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이 세 시행에 따른 보완작업을 서두르기로 하고 우선 세제 변경에 따른 가격변동요인을 분석, 기획원과 함께 가격 변동 표를 5월까지 작성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5월20일까지 전 사업자 (73만3천명)를 대상으로 2차 연습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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