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오페라 사건』 10돌 기념「토플리스」연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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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첼리스트」「샬로트·무어맨」양이 67년「토플리스」차림으로 한국 출신 전위 작곡가 백남준씨가 작곡한「오페라」『섹스트로니크」를 연주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의 10주년이 되는 11일「뉴요크」의「카네기·홀」에서 또다시「토플리스」연주회를 가졌다. 그녀는 『감옥에서부터 정글로』라는 3부로 된「프로그램」에서 처음 두건을 쓰고 연주하다가 두건을 벗어 방독면을 쓴 모습(좌)으로 연주했으며 마지막으로 윗도리를 벗어「토플리스」차림으로 연주했다. 【뉴요크12일 AP전송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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