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화상치료법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새로운 화상치료법이「이스라엘」과학자에 의해 개발되었다고「와이즈만」과학연구소가 발표했다.
이 방법은 불에 덴 부위에 특수한 화학제로 처리한 다른 피부를 이식하는 것으로 화학 제는 이식피부의 수명을 오래가게 한다고.
이 새 방법은 이 연구소의「스케터」박사와「텔라비브」병원의「I·카프란」박사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카프란」박사는「메스」없이「레이저」광선으로 수술에 성공하기도.
이제까지 화상치료엔 흔히 피부이식이 행해져 왔으나 이는 균에 감염되기 쉽고 또 외부조직에 대한 거부반응이 며칠 후부터 나타나는 수가 있었는데 이 화학 제「그루탈·알데히드」로 처리하면 그런 걱정을 덜게 되며 이식된 피부도 2배 이상 오래간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