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소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조계종 승가대학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자운스님)는 20일 회의를 갖고 문교 당국으로부터 1월 중 설립인가를 받아 2월중으로 학생을 모집 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키로 했다.
추진위는 경기도 양주 봉선사 아래에 있는 종립 학교 광동중·산림고 자리에 건립키로 한 승가대학의 설립 재원확보를 위해 강원도 삼화사 매각처분의 최저 매도 가격도 제시, 처분절차를 총무원 집행부에 일임했다.
또 추진위는 재단이사 후보로 혜정(종회의원)·초우스님(통도사 주지)을 선임하고 승가대학의 설립을 종단 중흥의 새로운 전기로 삼을 것을 총무원 집행부에 당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