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제-반성-분발이 공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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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일 열린 전문교장관 민관식 씨 작『낙제생의 글과 그림』(수필집) 출판기념회에는 전진오 전 신민당 총재와 국회에서 이철승·박준규·길흥식·박병배·윤위영·서인석 씨 등약20명의 여야의원, 김성진 문공장관, 청와대의 유혁인 정무 제1수석·임방현 대변인 및 구자춘 서울시장, 태완선 대한상의회장, 이은상 씨 등도 참석.
중학시절「조행 정」으로 낙제한 후 낙제→반성→분발이 인생의 공식이 됐다는 민씨는 인사말을 통해『올해 60이지만 아직도 저기 40대의 이도선 의원과「링」에 서면 3「라운드」안에 KO 시킬 자신도 있다』고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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