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될 대일 의원 외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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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미 의원외교활동의 주축인 한일 의원연맹은 내년 초 열릴 6차 총회를 계기로 확대 개편할 움직임.
한일의원 연맹 간사장인 이병희 공화당 중앙상위 의장은 28일 『일본 총선결과에 따른 일본 측의 회원자체보강과 적극적인 한일협력관계를 추진할 우리측의 기동성을 강화키 위해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고 설명.
일본 측 회원은 2백34명이었는데 이번 총선에서 낙선·은퇴한 의원이40여명이나 돼 현재 1백90여명으로 자체보완이 불가피 하다는 것.
이 간사장은 『일본 측 회원 중 10명이나 「후꾸다」내각의 각료로 진출하여 한일 협력관계의 전망이 어둡지는 않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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