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계획 구역 변경·신설|모두 100건 마무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27일 올해 도로·공원·주차장 등 3대 공간 확보운동의 하나로 모두 1백건(10만5천87m)의 도시 계획선을 신설 또는 변경·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또 시장 24개소(9만9천4백평방m), 유수지 개소(37만8천2백17평방m, 상수도 용지 2개소(19만6천8백95평방m), 전기시설 6개소(7만7천8백26평방m), 지하도 17건(3만8백25평방m), 광장13개소(31만2천75평방m), 주차장 13개소(3만9천8백55평방m), 하천 3개소(1만7백80평방m), 하수도 8개소(4천9백54평방m)등 모두 96건 1백15만8백27평방m(34만5천2백48평)의 도로와 공지가 신설 고시됐다.
도로의 변경 사항은 간선도로 15개 노선 1만5백방m를 신설했고 1개 노선 1천1백78m를 폐지했으며 25개 노선 2만4백5m를 지적고시 했다.
또 12m미만소로는 35개소 6만2천4백80m를 신설하고 9개소 5천4백59m를 위치 변경했으며 15개소 4천9백70m를 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금년에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변경 중 가장 큰 것은 성수·성산대로 및 남부순환도로, 남산3호「터널」공사 및 접속도로의 용지확보 등으로 내년도 사업에 포함돼 있으며 12m미만소로는 대부분 뒷골목 정비사업들이다.
서울시서 이와 별도로 주민들의 진정 또는 구청의 자체 조사결과 밝혀진 불합리한 도시 계획선(도로) 2백8개를 심사, 이 가운데 91건을 가결하고 1백4건을 부결했으며 13건을 보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