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접대비 2조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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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의 기업들은 지난해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객 접대비로 국민총생산액(GNP)의 약 10%에 달하는 2조「엥」(66억6전6백만「달러」)을 소비했다.
75년2월부터 76년1월까지 일본 기업들은 석유파동으로 인해 1백34만6천4백76개 기업 중 42.9%인 52만l백39개 기업이 적자를 기록했으나 고객접대 유흥비만은 아까와하지 않고 「바」·「카바레」·식당·「골프」장 등에서 물 쓰듯 뿌려댔다고.【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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