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일 외상회담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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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4일 구성된 일본의 「후꾸다」 내각과 내년 1월20일 정식 출범할 미국의 「카터」행정부를 상대로 한반도 안보 강화 및 「유엔」외교 등 전반적인 문제들에 대한 우방 협조 체제의 조기 수립을 위해 내년 초 한미·한일 외상회담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외무부는 24일 미국·일본의 새로운 행정부 구성을 계기로 정부는 이들을 상대로 한반도 안보에 대한 우리 정부와 이들 우방의 기본 입장을 확인하는 한편 국제 정세 및 쌍무 현안들에 관한 의견 교환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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