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은 9군데 찔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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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현장>
신고를 받고 남용두 파출소 김영춘 순경(36) 이 현장에 달려갔을 때 안씨는 뒷머리·왼쪽눈썹 등 2군데를 둔기로, 목 3군데·왼폭 귀 옆·가슴3군데 등 7군데를 예리한 흉기로 찔린 것을 비롯, 모두 9군데에 상처를 입고 숨져 있었다.
또 안씨가 숨진 곳에서 5m쯤 떨어진 전당물 보관창고의 문이 열려있는채 창고 안에서 감정사 김씨가 앞이마에 피를 흘린채 신음,
인근 이재석 의원으로 옮기는 도중 숨졌다.
김씨는 이마·머리 등 3군데를 둔기로, 오른쪽 귀 등 6군데를 흉기에 찔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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