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전부터 중국서 천체 위치를 측정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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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국에서는 천체의 위치 측정을 약2천년전부터 실시했다. 이들은 도라는 단위를 사용했는데(1년을 365.25도) 이러한 좌표 「시스팀」은 별과의 거리, 혜성의 크기, 지상으로부터의 거리를 나타내는데도 사용되었다.
이것을 기초로 남북의 상호 거리가 l도 이내면 범이라했고 달과의 거리가 3분 이내고 5행성과의 거리가 3분 이내면 능이라 했다.
즉 범이란 일식이나 월식처럼 달이나 태양이 겹치는 때를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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