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외국인 3명 포함 시신 29구 인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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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난구조대(SSU)와 특수전 전단(UDT/SEAL)을 포함한 민·관·군 잠수사들이 21일 새벽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야간 실종자 탐색구조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속칭 ‘머구리’라 불리는 민간 전문 잠수사도 사고해역에 투입됐다. 머구리는 20~30m 깊이에서 일반적으로 2~3시간 정도 작업이 가능하다. 잠수부들은 이날 승객이 많았던 객실 3, 4층에 들어가 오후 11시30분까지 외국인 시신 3구 등 시신 29구를 인양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87명, 실종자는 215명이 됐다. [사진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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