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은행 수납제 9개 도시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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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11월1일부터 공공요금 은행자동수납제 실시대상지역을 크게 늘려 현재 서울·부산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기요금은 대구·수원·인천· 춘천· 강릉· 청주· 대전·전주·군산 등 9개 도시로 확대하고 지방세와 각종 시·도 공과금은 전국 35개 시로 실시지역을 점차 확대키로 했다.
29일 재무부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공공요금의 은행수납을 통해 금융저축을 늘리고 수금직원의 호별 방문에 따른 인력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시·도 공과금의 은행 자동수납제는 이미 서울·부산·제주· 수원· 청주· 충주·의정부· 성남· 인천· 여수· 춘천·대전 등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양·원주·강릉 등 23개 도시가 새로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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