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오후들어 진도 해역 점차 맑고 잔잔…구조 안간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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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종택 기자]

세월호 침몰 닷새째이자 일요일인 20일 진도 해역은 간간이 떨어지던 빗방울이 오후 들어 멈췄고 물결도 잔잔해져 구조 작업도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진도 해역에서는 물결이 0.5~1.5m, 바람이 초속 7~11m로 오전보다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침몰 해역의 조류는 오후 2차례 유속이 크게 느려지는 정조현상이 나타나겠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일 오후 12시9분, 오후 5시55분 등을 전후해 1시간 정도 조류가 느려져 수중작업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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