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넘친 여가수의 정보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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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두 얼굴의 첩보원』(★★★·KBS·17일 밤 9시40분)=원제 The Two Headed Spy. 58년 미「콜롬비아」사 작품으로「안드레·페토스」감독,「잭·호킨즈」「기아·스칼라」가 주연하는 첩보 물. 2차 대전 당시「나치」독일의 고위간부로서 연합군의 정보원으로 활약했던 독일계 영국인「쇼들런드」와 독일의 인기 여가수「릴리」의 정보활동 내용을 극화한 작품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신」이 많이 등장하며「호킨스」「스칼라」의 연기가 호흡의 일치를 이뤄 수준 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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