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일만 하는 과묵 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내무부의 요직인 지방국장으로 영전된 김무연씨(55)는 2년3개월 동안 조용한 가운데서도 대구시를「먼지 없고 물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든 억척 파 일꾼. 조용하고 과묵한 성격에 부하들의 고충을 자상하게 들어주는, 존경받는 상사로도 정평이 있다.
별다른 취미는 없고 틈만 나면 사업장을 둘러보는 게 취미라면 취미. 부인 박정희 여사(49)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