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백사 백50만원 훗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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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 하오 2시쯤 양인기씨(전남광주시산수2동 526의16「강원독사연구원」주인)가 길이 80㎝ 흰뱀(백사) 한 마리를 잡아 서울중구을지로1가41의1 「무병장수뱀집」(주인 이우권·26)에 1백50만원을 받고 팔아달라고 맡겼다.
양씨는 이 백사를 12일 상오 10시30분쯤 전남구례부근 지리산에서 잡았다는 것.
양씨에 따르면 백사는 60㎝를 넘지 못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에 잡힌 백사는 몸통둘레 3㎝·길이가 80㎝나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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