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직 인선 지연 양파이견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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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당직 인선은 신주류와 신비주류간의 이견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 문제를 논의해 온 최고위원들은 20일에도 다시 회의를 열어 협의를 계속했으나 신주류측이 다선의원 기준 또는 현정무 위원중심인선을 주장한 반면 신비주류 측은 공존원칙에 따른 균배를 주장해 결론을 보지 못했다.
최고위원회는 21일 다시 회의를 갖고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데 우선 대변인만 임명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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