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포착 「센스」뛰어난 준족 신 현 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친인니경기에서 충무숭리의 결정적 원동력이되었으며 종횡무진의 곡예사같은「플레이」를 펼친신현호(22)는 1m67, 63㎏의 단신이지만 1백m주력이 12초F인 준족. 게다가강철같이 야무지게 다져진 체력이 발군이머 「찬스」포착의 「센스」가 뛰어난 재주꾼이다.
한양공고를거쳐 현재 한양대체육과4학년으로 지난달 「우루과이」세계대학생 축구대회에 출전, 한국우승에 수훈을 세웠다.
그는 이날경기후『남미원정의 피로가 덜 풀려 욕심대로의「플레이」를 못했다』고 오히려 불만.
신목균씨(서울신당동·공업)의 2남1여중 둘째아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