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7만명에 공설시장이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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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신흥주택가인 군산시삼학동일대에 공설시장의 개설이시급합니다.
삼학동일대는 수년전만해도변두리 였으나 최근에 급격하게주택이 늘어나 이젠 군산의구시가지보다 인구 분포가많은것으로 알고있읍니다.
부근에는 동전·서흥·문화·신풍·나운동등이 있어 군산시민의 절반에 가까운 6∼7만명이 삼학동주변에 살고있는 셈입니다.
그런데 공설시장은 구시가지인 대명동과 명산동에만 있어 한번 시장엘 가려면 2∼5㎞의거리를 시장바구니를 끼고다녀야 하는 블편을 겪고있읍니다.
연초의 신문보도로는삼학동에 도시계획상으로올해안에 공설시장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아직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군산시삼학동·오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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