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 한독맥주 공개 때 투공 미스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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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권계는 한독맥주 주권위조사건과 관련, 공개기업에 대한 공정한 분석과 선별 공개정책을 촉구, 공개당시 주선기관인 투자공사의 분석 미스를 비난. 지난해 3월 한독맥주를 공개 분석할 때 투공은 공개1차 연도 매출액을 57억원(주세 공개 후), 순이익을 4억7천5백만원(법인세 공개 전)으로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매출액이 32억원에 5억3천5백만원의 결손을 냈다는 것.
투공은 분석 때 예상 못한 ▲해외수출부진으로 인한 시장점유율 저하(예상20%, 실제10%) ▲주세인상 ▲서정쇄신 등에 의한 판매부진 등으로 미스를 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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