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미군장교영현봉송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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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판문점 북괴경비명 만행으로 순직한 「유엔」 군측 경비중대장「아더·G·보니파스」 대위 (33·「뉴요콘주 「뉴버그」 출신) 와「마크· T· 바레트」 중위 (24·「사우드캐럴라이나」주 「컬럼버스」출신)에 대한 영현봉송식이 20일 낮12시15분 김포공항 귀빈실앞 「램프」 에서 거행됐다.
봉송식에는 이민우국방차관· 「토머스·스턴」 주한미대리대사·「스틸웰」주한「유에」군사령관을 비룻한 미군고위장성과 추한미대사관가족등3백여명이 참석, 고인들의 투철한 반공정신과 군인정신을 추모했다.
이어 한미의장대의 고인들에대한 마지막 작별인사로 조총이 울린뒤 진혼곡 속에 Cㆍ130「허큘리즈」수송기에 옮겨져 낮12시45분 유족들이 기다리는 미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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