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의 비인도성 규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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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한적십자사는 가일 북괴군이 망일 판문점에서 「유엔」 군및 한국군 경비병을 참히 살해한 비인도적 만행을 규탄하고 이같은 만행은 이산가족찾기등 인도주의문제해결을 통해 남북간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려는 한적의 노력에 역행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비난했다.
한적은 이날 상오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열린 제18차남북적실무희의에서 이같이 비난하고 남북간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위해 「남북이산가족을 위한 성묘방문단의 상호교류」를 금년 추석부터 실시할것을 다시 촉구하는 한편 북측의 사정으로 동시 교류가 곤란할경우 우리측 성묘방문단이 북한지역을 먼저 방문할것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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