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주택 재개밭사업에 5백만불 차관 도입키로…서울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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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불량주택 재개발사업을 위한 AID보증주택차관 5백만「달러 (25억원) 를 미연방주택차관 은행으로부터 들여 오기로하고 시내15개지역에 대한 주택재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올하반기부터 77년하반기까지 들여오는 이차관은 연리8·9%, 6년거치 25년 상환조건이다.
서을시는 5백만「달러」가운데 50%는 재개발지역 안의 주택개량과 개축에 쓰고 나머지 50%는 공공시설 투자와 대지매입 부족자금 융자에 쓸 계획이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올하반기부터 78년까지 재개발사업 지구로 책정된 성동구 옥수l지구 등 15개지역 재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지매입융자한도액은 가구당 1백만원으로 재개발지역 안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한해 융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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