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3천8백명 증원 내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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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문교부는 내년중 각급학교 교원3천7백87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문교부가 6일 여당정책위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 요구서에 따르면 문교부는 내년에 국민교사 1천7백58명 ▲중학교 1천3백51명 ▲고교 6백78명을 각각 증원토록 되어있다.
문교부는 또 내년부터 실업고교의 교육내용 충실을 기하기 위해 8천9백60명의 실과교사들의 특별수당을 현재의 월2천원에서 1만원으로 대폭인상하고 특히 정밀가공사양성학교 교사에게는 2만원씩 지급토록 했다.
그밖에 문교부는 내년부터 국비유학생 50명을 선발하여 미국을 비롯한 선진각국에 파견하며 선진국에 체재중인 이공과 계통의 교포학자 25명을 국내로 초빙하여 정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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