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 화가 문신씨 9년만에 귀국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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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화가 문신씨(사진)가「프랑스」에서 9년만에 돌아왔다. 약5개월간 머무르면서 전시회(10월·진화랑 예정)를 갖기 위해 일시 귀국한 것.
문씨는 61년에 도불해 푸른계통의 추상화를 거쳐 이제 조각에 더 몰두하고 있다. 이제는「파리」화단에서는 그 위치를 인정받는 존재. 지난 65년에 귀국해 2년쯤 머무르다 67년에 다시 도불, 근 10년만에 돌아온 것이다. 가을에 가질 전시회엔 조각 20점, 독특한 채화30점,「데상」20점 정도를 전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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