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청년과 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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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당 주석 모택동의 처 강청이 중공의 이름 있는 4명의 청년들과 밀회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북경에서는 공개 된 비밀이라고 19일 대북의 유력지 연합보가 일본의 주간 「신조」를 인용, 보도했다.
이 보도는 강청이 당 부주석 왕홍문, 정치국원 요문원, 유명한 배우인 호양, 체육 운동위원회 주임 장칙동 등 4명과 중남해에 있는 모택동의 별장에서 밀회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신조」지는 일본 정보 소식통을 인용, 이 같이 폭로했으나 강청과 모 사이에서 난 딸 「이나」의 남편으로 알려지고 있는 요문원과 그리고 강청과 그녀의 전 남편인 왕동선 전 산동 대학 조교 사이에 난 아들인 왕홍문이 강청과 밀회를 가진다는 것은 『괴상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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