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대회참가 삼가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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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5일 감독기관의 승인없이는 학교밖에서 열리는 미술·음악·사진촬영등 각종 예능대회에 국민교생들을 참가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시내 각 국민학교에 지시했다. 시교위는 비등록·비인가단체들이 각종 예능대회를 열며 관계기관의 협찬이나 후원으로 열리는 것처럼 선전, 어린이들로부터 참가비 명목으로 돈을 거두는 일이있다고 밝히고 이의 단체참가는 물론 개인자격으로도 참가하는 일이 없도록 계몽하도록 했다.
시교위는 이같은 방침을 학부모들에게 널리알려 특히 여름방학중 어기는일이 없도록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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