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 종사자 평균 임금 작년보다 39%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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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1월중의 광공업 상용 종업부 평균 임금 수준은 4만6천9백16원으로 작년 1월중의 3만3천8백23원에 비해 38·7%가 인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경제기획원 조사에 따르면 산업별로는 ▲광업 종사원 임금이 작년 1월의 평균 4만7천7백18원에서 금년 1월의 6만1천4백96원으로 28·9% ▲제조업이 3만2천2백83원에서 4만5천5백48원으로 41·2% ▲전기 및 「개스」업이 9만3천3백46원에서 9만4천9백37원으로 1·7%씩 각각 상승했다.
연평균 38·7%의 임금 상승폭은 작년 한햇 동안의 전 도시 소비자 물가 상승율 25·4% 감안하면 13·3%의 실질 상승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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