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지는 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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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속초】어머니를 찾는 속초여중2년 이혜숙양(15)의 애절한 호소가 본보(30일자6면)에 보도되자 속초여중학생자치회(회장 지경림·3년·16)는 1일 혜숙양돕기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학생자치회는 치안본부장·전국각경찰서장·여성단체등에 이양의 어머니를 찾도륵 도와달라는 편지를 보내기로 하고 이양등 네자매를 돕기위해 모금운동도 벌이기로했다. 한편 유부열 속초시 교육장은 이양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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