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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동이6백25명 조국수호 행군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6·25동란 26주년을 맞아 반공의식을 새롭게 하기위한『조국수호 6·25행군대회』가 25일상오7시 시청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군대회에는 서울시내 각 구에서 뽐힌 6·25동이(50년6월25일~12월31일출생자)6백25명이 참가했다.
행군대는 상오7시 발단식에이어 시청앞 광장을 출발,경기도 파주군 책리면 율일촌초등학교 까지 30㎞를 행군했다.
행군대원들은 소대(40∼44명)로 나눠 예비군복 차림에「카빈」소총·배낭등을 갖춘 완전무장차림으로 행군했다.
한편 시내여중·고 교련교사42명을 비롯, 구자춘 서울시장과 주한미군위수사령관「스타인버그」장군등 각계 초청인사·연예인등도 녹번동 3거리까지 보도행군했으며 연예인들은 6· 25의 비극을 되 새기는 가장행렬을 벌여 시민들이다.
행군「코스」는 녹번동3거리를 거쳐 시계(시계)∼삼송리 고개∼「필리핀」참전비(경기도 파주군)∼삼우골∼유일천 국민학교∼유일천 국민학교이며 하오4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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