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위에 거물 많아 골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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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5일 열린 국회 외무위원회 간담회는 소속의원 중 김종필 이효상 박준규 김영삼 이철승 이병희 오정근 의원 등이 외국에 나가 있거나 부재중이어서 17명중 9명만 출석.
최영희 위원장은『외무위원회는 정제거물들이 많아 큰 골치』라며『이들을 제적시킬 수도 없고 야단』이라고 성원문제에 따른 고충을 토로.
강상욱 의원(공화)은『박동진 장관이 오랜만이니 같이 자리를 하자고 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면서『공식 비공식을 겸한 간담회』라고 모임의 성격을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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