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세 신설 등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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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한교련(회장 이선량)산하 전국 교육회장 대회가 22일 상오 교련강당에서 열렸다.
유신정신의 심화와 총력교육을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시·도, 시·군 교육장을 비롯한 5백여명의 교육계 대표들이 참석, 『교육구국의 신념으로 용력 교육을 동한 국력 배양과 주체적 민족사관 정립에 더욱 분발할 것』을 결의하고 대통령과 세계교직단체 총연합회(WCOTP)회장에게 보내는「메시지」를 채택했다.
교육회장들은 또 결의문을 통해 내국세 총액의 일정비율을 교육비로 할당하는 것을 법정화하고 교육세를 신설해 줄 것을 주장하는 한편 교직의 전문성신장과 학교 및 학급 규모의 감축·교원자녀에 대한 학비면제 등을 문교부에 건의했다.
이어 「유신정신 심화와 총력교육을 위한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교육학자들의 「심포지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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