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가뭄으로 지난주 조형 대체로 저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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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계속되는 가뭄은 농사에도 타격이 클뿐더러 낚시까지 위협하고 있다.
초평·도고·내가는 거의 바닥을 드러내 비가 올때까지 무기한 낚시를 금지시킨다는 보고.
그밖에도 삼봉·회암 등이 낚시가 불가능한 정도이고 지난주 조형도 각 저수지마다 가뭄으로 저조.
○…지난주는 경천·반제가 형에서, 동진포·삼봉 이양에서 앞섰다.
경천은 「충무」가 들어가 김진국씨 35cm등 모두 14수의 월척을 끌어냈고, 반제는 「대흥」이 이진웅씨 2수동 14수의 월척.
「신영도」가 박준기씨 등 5수, 「종로」는 월척없이 평균 20∼30수였다.
동진포의 「풍전」은 18∼23cm로 평균 4∼6kg씩 했으며 박종수씨는 3백여수 나올렸다.
삼봉은 「풍작」이 18∼21cm로 5kg의 평균으로 호황.
○…물이 빠진 초평은 20여대, 8백여 조사가 몰려 불야성을 이뤘는데 「신당」이 월척 3수, 「대지」「반포」「용」「수유」가 각 2수씩,
「동보」「독립문」「신촌」「양」은 각 1수의 월척이었다.
이곳은 평균 30여수로 「대지」이두원씨는15척을 기록.
도고는 「풍천」이 손명익씨 등 5수, 「한수」가 유지순씨 등 2수,
「진호」는 월척이 없었는데 평균은 20여수로 좌대와「보트」만이 재미를 봤다.
○…대회는 「솔」이 월낭에서 이석재씨가 29cm로 우승, 「지계」는 산척에서 이봉운씨가 우승, 서리의 「세일」은 최순영씨가 21.7cm로 은「컵」을 탔다.
○…전북상암으로 나간 「구우」는 오원경씨 등 월척은 6수였으나 나머지는 잔챙이 몇수씩, 회암의 「성우」가 월척 2수, 「용미」가 1수였는데 주민들의 투망이 심하다는 얘기다.
신창을 찾은 「금호」는 어룡량씨 등 월척 3수에 평균이 30여수로 재미를 봤고, 신월의 「상도」는 월척 2수에 평균 10여수. 면천의「개봉」, 고삼의 「참피온」도 각 1수의 월척이었고 면천은 평균이 50∼1백수, 고삼은 2O여수였다.
○…그밖에 수인(대지) 송전(신촌)이 30여수의 평균을 보인곳이며 덕산(청마) 입장(일양) 진죽(동교) 냉정(신림) 음암(삼성) 등은 10∼20수씩 나온곳. 쪽실서 「아현」「대우」는 잔챙이로 50수 정도씩을 했는데 이상하게 8치 이상은 한수도 없었다.
○…소양·파노호는 조형차가 심해 「서부」「현대」「신당」은 매일 낚시서 월척을 몇수씩 했고 「중앙」은 붕어 구경정도로, 「종암」도 별 재미를 못봤다.
파노호는 「서부」「현대」가 매일 나가 상무릉, 싸리골 등에서 대형 잉어와 붕어·눈치동을 올렸다.
⊙ 화엄낚시
▲ 반게 ◇ 동교 29-9770
⊙ 수엄낚시
▲ 반계 ◇ 대흥 29-3388 ◇ 동교 32-9970 ◇ 구의 55-8482 ◇ 신촌 32-6565 ◇ 상도 68-8384 ◇ 종로 27-7956 ◇ 정릉 92-4255 ◇ 수원지 69-4756 ◇ 독립문 79-3502 ◇ 우석38-3465 ▲ 소양호 ◇ 중앙 38-4262 ◇ 주작 68-0570 ▲ 초평 ◇ 종암 93-7378
⊙ 금엄낚시
▲ 영일 ◇ 세일 98-0422 ◇ 솔 777-0245
⊙ 매일낚시
▲ 소양호 ◇ 신당 53-4708 ◇ 미수 69-5513 ◇ 영동 57-7883 ◇ 동보 93-9266 ◇ 대종94-8267 ▲ 소양·파당호 ◇ 서부 28-2083 ◇ 현대 93-7221 ◇ 호반 95-5068 ◇ 풍천 32-1139 ◇ 태능 95-49 54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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