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자임하는 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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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정회는 21일 2기 의원 선출이후 첫 회지를 발간.
2기 첫 호에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73년 유신정우지 창간호에「함여유신」이란 친필휘호를 보낸데 이어 두 번째로「총화유신」이란 휘호를 보냈으며 학계에서 들어온 신상초 이정식 이승윤 이성근 의원 등이 비정치적인 학구적 논문을 발표.
이영근 총무는「우리의 나아 갈 길」이란 기고에서『유정회는 비 정치인의 정치단체로 남아야 한다』면서『우리는 모방적이 아닌 창조적인 것, 기보다는 의를, 그리고「프로」정치인이 아닌 영원한「아마추어」정치인의 길을 택할 것』이라고 유정회의 노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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