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자 아말리크 소련서 출국 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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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12일 AFP동양】소련 정부는 반체제 역사학자 「안드레이·아말리크」(37)에게 그가 소련을 영원히 떠나도 좋다는 허락을 내렸다고 그의 처「구젤」여인이 12일 밝혔다.
「아말리크」는 1870년 『소련은 1984년까지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저서로 인해 체포되어 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73년에는 3년간의 유배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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