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반공연 직원 실종 6일 시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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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 반공연맹 목포지부직원 박달수씨(26·목포시산형1동 1통5반)가 지난달 22일 하오7시쯤 퇴근길에 실종됐다가 6일만인 28일 하오8시쯤 목포시영해동 영해잔교 앞 3m해상에서 타박상을 입은 변사체로 발견됐다.
박씨는 실종당일 반공연맹목포지부 사무실에서 5명의 학생들에게 웅변지도를 마치고 퇴근, 30분 뒤에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웅변연습 중이던 김모군(18)에게 급히 목포역 광장으로 나오라고 한 후 행방불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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