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불교연합회 대법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한 불교 총연합회 주최 「부처님오신날」 봉축연합대법회가 1일상오10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18개 불교 종단 대표 1만5천여명이 참가한가운데 봉행됐다.
삼귀의례·독경·법어헌향·호국발원문 낭독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계속된 대법회는 박정희대통령과 전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및 결의문울 채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이서청종정은 법어에서『 현대 과학문명의 모순을 불법에의가작을 통해 타파하고 모두가 참사람(진인)이 되어 보다 본질적인 이성의 세계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박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1천2백만 불교도는 석존의 화합 정신을 받들어 민족의 총화 단합에 앞장설 것이며 호국불교의 전통을 살려 국가안보와 조국 근대화 작업의 선봉적기수가 될것』을 다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