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으로 남성「스포츠」의 제왕이라 불리는 「럭비·풋볼」의 국제대회가 열린다.
2일(일)하오3시부터 서울운동장에서 한·일「럭비」정상의 대결이 벌어지는 것.
일본「럭비」는 「아마·스포츠」로서 최고인기종목의 하나이며 그 수준은 세계정상인 영국 등 영련방국들에 육박하고 있어 대한「럭비·풋볼」협회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선수최종선발을 위한 평가 전 겸 훈련의 일환으로 일본실업계의 최강인 「미쓰비시」자동차공업「팀」을 초청했다.
이날의 한국「팀」은 고려·동국대 혼성의 학생선발 「팀」이며 오는4일(화)의 2차 전엔 서울선발 (육군·연세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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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토)하오5시부터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춘계대학야구연맹전 고려대-건국대전은 서로 상위권확보를 위한 격전장이 될 듯.
고대는 영남대에 불의에 일격을 맞고 연승가도예 제동이 걸렸고 건국대는 경희대·성대에 연패했고 동국 인에 마저 비겨 고인만은 물고 늘어져야 할 형편.
고대는 여윤환, 우경하, 명대성, 김용희, 김승수, 김종수 등 대학최강의 호화타선. 이에 비해 건대는 이해창이 졸업했지만 김호인, 조종규, 박승호, 조고이 등이 건재하다. 고대가 「마운드」의 불안이 있는데 비해 건대는 투수가 많은 것이 강점. 고대 하갑득과 건국대 강태정 감독의 작전은 흥미거리.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