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 없는 행정처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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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가 영업시간을 어긴 시내 9개관광 「호텔」 「나이트·클럽」에 대한 행정처벌을 미루어 유흥업소의 행정처벌이 일관성을 잃고있다.
시보사국은 4월 들어 풍전 「호텔」 「나이트·클럽」(중구인현동2가화의1)등 시내 9개관광 「호텔」 「나이트·클럽」이 영업 시간을 어기고 철야 영업 중인것을 적발, 정일간씩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 했으나 관광업소라는 이유로 고객이 적은 시기룰 골라 처벌토록 구청에 지시했다.
특히 시 관광당국이 이들 업소 고객의 대부분이 외래관광객이 아닌 내국인이라는 이유로 즉시 처벌토록 협의했으나 처분 기관인시 보사당국은 관광업소라는 구실로 행정 처벌을 미루고 있는 실정.
행청처벌이 연기된 「나이트·클럽」은 다음과 같다.
▲풍전「호텔」(중구인현동2가화의1) ▲「퍼시픽·호텔」(중구남산동 2가31의l) ▲「빅토리아·호텔」「나이트·클럽」과 「바」(중구충무노1가25의5) ▲천지(중구을지로5가133의1)▲「라이온스」(중구 충무노2가50의6) ▲「피컥스」(중구을지노2가199의5) ▲「닐·바나」 (중구회뢰동3가산) ▲「만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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